대상포진 치료방법 골든타임을 지켜라!

면역력 저하가 많은 시기라 그런지 주위에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소식이 많이 들려옵니다. 대상포진을 치료하는데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상포진 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는 잠복하고 있다 어른이 되고 나서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활동적이게 됩니다. 50대 이상의 사람에게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신경을 타고 나와서 피부에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과 증상은?

수두 바이러스와 같은 VZV 바이러스는 대상 포진 바이러스로 보통 어린이에게 자주 감염이 됩니다. 첫 4, 5일은 몸살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두통, 전신의 탈진, 식욕 부진, 통증,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납니다. 진행됨에 따라 띠 모양의 붉은 발진이나 물집과 함께 2주에서 3주간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됩니다. 대상포진은 얼굴, 몸통, 엉덩이 중 한쪽에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합병증으로는 신경통, 불면증과 우울증, 뇌염, 안면신경마비, 수개월간 사용 후 실명, 난청 등이 있습니다.

진단과 검사방법?

대상포진은 피부 변화의 특징이 강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대상포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대상포진이 확진되면 항바이러스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장애의 수준을 낮추고 치료율을 향상시켜 줍니다. 항바이러스제를 7일 정도 드시고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합니다. 대상포진 발병 후에 신경통이 나타나 진통제로는 컨트롤할 수 없는 경우는 필요에 따라 신경 차단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식사와 관계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복용해야 합니다. 신장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복용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를 위해서는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목욕을 하고, 손톱을 짧고 청결하게 해 두는 것으로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피부의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방책은 무엇일까?

대상포진을 막기 위해서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숙면 등의 충분한 휴식,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유효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분에게 적용됩니다. 의사와 상담한 후 1회 접종하면 60세 이상의 사람의 5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생해도 증상은 경미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일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재발률이 낮은 편이지만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