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여수에 가면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관광명소 베스트 6을 소개합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첫 번째, 오동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오동도는 여수 중심가에서 10분쯤 거리에 위치한 곳이에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방파제 길을 따라서 1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요. 오동도는 섬 전체가 동백나무가 가득해요. 섬 자체가 동백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1월부터 3월까지 동백꽃이 만발한 오동도 보러 가보세요.
여수 가볼만한곳 두 번째, 거문도 백도
고대부터 동아시아 뱃길의 중심이었던 거문도는 큰 문이 되는 섬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은 거문(巨文), 그러니까 학문을 하는 큰 인물이 많은 섬이었다고 합니다.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백도는 남해의 해금강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백도는 3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거문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구경할 수 있어요. 천연 희귀 조류와 식물들이 보존되어 있어서 섬에 내릴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배를 타고 먼발치에서만 볼 수 있어요.
여수 가볼만한곳 세 번째, 향일암
향일암은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그래서 해마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향일암을 찾아요. 돌산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향일암은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한 암자라고 해요. 조선시대에 와서 향일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향일암은 금오산에 있는 기암 괴벽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요. 좁은 바위틈을 지나면 대웅전에 올라갈 수 있어요. 대체 이런 곳에 어떻게 사찰을 만든 걸까 신비한 기분이 들어요.
여수 가볼만한곳 네 번째, 금오도 비렁길
비렁길이 뭐지? 했는데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래요. 해안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벼랑길을 볼 수 있어요. 사진을 찍으면 그 풍경이 절경이에요.
여수 가볼만한곳 다섯 번째, 여수밤바다와 산단야경
드디어 여수 밤바다! 해안선을 타고 돌아보는 여수의 야경은 정말 낭만적이에요. 화려한 조명이 밤바다를 밝히고 있어서 여수에 여행을 간다면 꼭 밤에 야경을 구경해야 해요. 음악분수와 맨발 산책로, 불빛 찬란한 여수산단도 환상적이에요.
여수 가볼만한곳 여섯 번째, 영취산 진달래
봄이면 영취산이 온통 진분홍색으로 물든다고 해요. 진달래 군락이 있는 곳에는 키 큰 나무가 없어서 더 생생한 분홍빛의 진달래 꽃밭을 만날 수 있어요. 진달래가 만발하면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처럼 붉게 빛난다고 해요.
여수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았는데요. 여수 여행 가시면 맛있는 음식과 멋진 경치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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